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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천지 당분간 예배 중단???

by 오늘의 Top 이슈 2020. 2. 20.

2월 9일과 16일 두차례 신천지 대구교회 찾아 수백명 함께 예배를 드린 사실로 알려져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31번째 환자가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확진자가 방문한 해당 교회도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나섰다.

18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환자 A씨(61·여)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이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각각 2시간씩 예배에 참여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당에서 교인 460여 명과 함께 예배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전체 교인 수는 9000명가량이다. A씨는 당일 승강기를 타고 4층 예배당으로 이동했는데 승강기 안에는 1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성도 여러분과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모든 교회에서 당분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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